우선 컴퓨터의 시간을 UTC(Universal Time Clock)로 할지 말지
결정합니다. UTC는 전세계의 시간을 똑같이 정해주는 것으로 유닉스에서
널리 쓰이는데, 대개 지역 시간과 다르므로 UTC를 쓰면 리눅스의 시간과
CMOS의 시간이 달라지게 됩니다. 윈도우를 쓰시는 대부분의 분들은
UTC를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전 리눅스의 시간과 CMOS의 시간을
똑같이 하기 위해서 UTC를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etc/default/rcS 파일에서 UTC=no로 정해 줍니다.

그 다음 시간대를 정하기 위해 tzconfig를 실행합니다. 시간대를 고칠
것이냐는 물음에 만약 시간대(Asia/Seoul)가 틀리면 y를 입력합니다.
그 다음, 5 (Asia), Seoul 을 차례대로 입력하여 서울의 시간대를
선택합니다.

그 다음 컴퓨터의 시간을 표준시와 맞추기 위해 표준시간서버와 접속합니다.
rdate와 ntpdate 중 하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둘 다 그 이름의
패키지가 따로 있습니다. 저는 ntpdate을 권합니다. 그러면 다음 둘
중 하나의 명령을 실행합니다.

rdate -s time.kriss.re.kr

ntpdate -b -s time.nuri.net

인터넷이 없어서 표준시간서버와 접속할 수 없으면 대신 date 명령을
쓰면 됩니다.

date -s "2000-12-25 14:45:13"

인제 리눅스의 시간이 맞추어졌으니 CMOS 시간을 맞추는 일이 남았죠.
UTC=no일 경우에 다음 명령을 실행하세요. 그러면 리눅스의 시간과
CMOS의 시간이 같아져서 앞으론 다시 hwclock을 쓸 일이 없어질 겁니다.

hwclock --systohc

UTC=yes일 경우 수동으로 CMOS 시간을 지역 시간으로 맞추어 줍니다.

hwclock --set --date="2000-12-25 14: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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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웅기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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