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격은 15만원 이하로
社의 만년필 부터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펠리칸 만년필의 특징부터 정리 하겠습니다.
1. 플런져 장치를 사용한다.
플런져 장치... 생소하실 듯 싶습니다.
일단, 플런져 장치를 설명하기 전에 만년필 잉크 주입 방법을 먼저 설명해야 겠습니다.
① 카트리지식 : 1회용 리필인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만년필들입니다. 대부분 컨버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1회용 리필의 잉크 량은 약 350 m(거리 단위인 미터입니다.) (일직선으
로 그었을때)~500m 까지 다양하나, 대부분 비슷합니다.
② 컨버터 식 : 컨버터라는 것은 병잉크를 사용하기 위하여 만든 장치입니다. 쉽게 말하
면 주사기의 피스톤을 빨아들이듯이 잉크를 빨아 올립니다. 역시 잉크 량은 1회용 카트
리지와 비슷합니다.
이러한 방식이 주류를 차지하며, 이외에의 방법(아주 독특한 방법도 있습니다. 그런 것은
최소 20년 이상 된것들이죠. 보면 참 신기합니다.)은 그다지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고급 만년필과,
사의 M시리즈는 플런져 장치라는 잉크 저장
장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③ 플런져식 : 배럴 (몸통) 자체에 잉크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배럴 전체를 잉크 통으로
쓸 수 있어 잉크량이 아주 발군입니다. 컨버터처럼 잉크를 빨아 올려서 쓰는 방식이며,
뒷부분을 돌려서 잉크를 빨아들일 수 있다.
2. 필기감이 부드럽다.
제목 그대로 필기감이 타사에 비하여 부드럽다고 합니다.
만년필은 경성, 중성, 연성이라 불리는 닙 스타일이 있습니다.
대충 금닙은 연성이고 이 외에는 중성이나 경성입니다. 이부분은 자세히 하기엔
그다시 영양가가 없으므로 빨리 넘어가겠습니다. (사실 필자도 제대로 모른다는 소문이..)
3. 가는 닙 선택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만년필 사는 EF(XF or X) 즉 Extra Fine 닙이라 불리는 가장 가늘지는 않지만,
필기용으로 사용되는 만년필 닙의 굵기중 가장 가는 닙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의 만년필은 닙 자체가 두꺼울 뿐더러, 단 한종의 만년필에 한해서
만 XF 닙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공식적으론 팔지 않습니다. 닙부분을 따로 사야
합니다.
그런데, 펠리칸 사는 다행(?)히도 가는 닙 선택이 가능합니다.
설명은 이정도로 하고, 추천 들어갑니다.
펠리칸 M 150입니다.
잉크를 저장하는 곳은 초록색 부분부터 뚜껑 아랫부분까지 입니다. 다른 만년필에비해
잉크가 상당히 저장됩니다.
플런져 장치는 여기서 보이지는 않지만, 좀 있다 소개할 M200 에서 보실 수 잇습니다.
캡은 twist 방식 (돌려서 닫는 방식) 이군요.
F닙 (중간 닙 )과 EF(가는 닙)을 선택 할 수있군요.
여기서, 클립(펜이 주머니에 고정 되도록 하는 장치) 이 펠리칸의 부리 모양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펠리칸 M 시리즈의 상징이라 할 수있죠. ㅎㅎ.
생활 스크래치에 있어서도 강한 면을 보이는데, 이는 라커 (광택을 나게 하는것)를
바르지 않아서 입니다. 스탠 제품은 무거워서 오래 필기하면 부담이 듭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
가격은 53600 원입니다.
(50600에 판매하는 데도 있는데 좀 있다 쇼핑몰 소개 할 때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음 ,M 200반투명과 불투명입니다.
M200 투명 입니다. 여기서 플런져 장치를 보실 수 있는데, 저 뒷 부분을 돌리면
잉크가 빨려 올라갑니다. 여기서는 아직 끝까지 올라가지 않았군요.
저기 약간 붉으스름한 끝 부분까지 잉크가 빨려 올라갑니다.
다른 특징은 M 150 과 비슷하지만 약간 펜 길이가 더 깁니다.
가격은96000원입니다.
M 200 불투명 제품들입니다.
조금 오버 하자면 M215 트래디션 (112000원)(2005 신제품) , M250 (152000) 정도를 더 추천
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것들은 처음 사용하시는 분이 사용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듯 하여 올리지 않습니다.
여기까지가 추천 1순위인 펠리칸 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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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 입니다.
쉐퍼 , 속된말로 간지나는 만년필 제조 회사입니다.
특이한 디자인으로 상까지 탈 정도죠.
쉐퍼의 특징을 설명하자면
1. 간지나는 디자인.
만년필은 중후한게 정석이라는 통념을 깨고,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만년필 회사입
니다.
젊은 층에 어필하도록 만들었다고 "회사소개" 에 쓰여 있더군요.ㅋ
어쨌든 밑에 보시면 알 수있 듯이 독특한 디자인입니다.
2. Life Time Warranty
쉐퍼는 평생 보장을 자랑합니다. Sheffer White Dot 즉, 흰 점이 만년필에 마크처럼
붙어 있는데, 이 표지가 존재하는 한 만년필을 보장한다는 뜻입니다.
그래도, A.S 비 안받는 것은 아닙니다. A.S 비 안받기로는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까르띠에 가 유명하죠.
예를들어, 이 아지오 가죽 만년필은 재질이 가죽입니다.
참 발상의 전환이 아닌지요..
가격은52000원입니다.
ㅎ.
윗 사진의 동일 스타일 모델인 아지오 크롬 만년필입니다.
배럴 전체가 크롬으로 도금되어 있으며, 금 닙입니다.
가격은60000원입니다.
이 외에 추천하고 싶은게 있는데,
이는 밑에 쇼핑몰 소개에서 소개 해 드립니다.
좀만 기달려 주세요.
여기까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2순위 만년필 사 쉐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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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라미
사입니다.
라미, 제가 꽤 좋아하는 브랜드라죠.
독일에서 펠리칸과 양대 산맥이죠.
라미의 특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1. 깔끔한 닙
독일은 제철 강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닙이 발달할 수 밖에 없죠.
그래서, 라미는 스텐 스틸 닙만 사용합니다.(화려한 닙은 아니죠.)
2. 가벼운 만년필
전체적으로 만년필이 가볍습니다.
알류미늄 재질이나, 플라스틱을 써서 아주 가벼운 편이죠.
라미 비스타 12 입니다.
데몬스트레이션 계통의 펜입니다. (전시용으로 투명하게 만든 펜이죠.)
저도 비스타 12를 쓰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닙은 EF가 괜찮더군요.
가격은32000원입니다.
라미 알스타입니다.
알류미늄 배럴에 흑색 크롬 도금 닙입니다.
써보지는 않았지만, 알스타와 필기감이 비슷하다고 들었습니다.
깔끔한 스타일이죠.
가격은54000원입니다.
라미는 이정도를 추천할 수 잇겠군요.
여기까지는 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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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이외에도 워터맨, 로트링, 오로라, 등등이 있으나,
고가, 너무 중년(?)스러움. 등등의 이유로 올리지 않습니다.
(여자 분들이 쓰시기에는 무리더군요.. ㅋ.)
음.
쇼핑몰, 굵기에 대한 부록을 쓰겠습니다.
1. 베스트펜
가장 많은 종류의 만년필을 가지고 있다.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어 있다.
각인(이름. 명언따위 새기기)10만원 이상 무료(압박일세..)
그이하는 각인비 5000원 도안비 11000원
2. 블루펜
그냥 그런 중간정도의 몰
50000원 이상 무료 각인
5점 이상 구매시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만년필을 만나 볼수 있음.(VIP)
3. 펜카페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몰.
만년필 수는 적지만 , 3만원 이상 무료 각인. 도안비 받지 않음.
친절한 배송. 각인에 관해선 최강. (사장님 참 친절하심.)
3만원 이하 각인비 3000원, 도안비 3000원
4. 펜 갤러리아
베스트펜 못지 않은 만년필 수.
5만원 이상 무료각인
5.옥션 만년필
가장 싸게 만년필을 구할 수 있음.
가끔 구하기 힘든 레어급 만년필이 올라옴.
데나리온 님이 쉐퍼 인트리그 만년필을 (정가 26만)
10만에 판매하고 있음.
6. 펜과 사람들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구하기 힘든 만년필을 판매하고 있음.
아까, M150을 50600에 판매하는 곳이 이곳임.
7.G마켓 만년필
<클릭>
바가지가 있는곳도 있지만.
싸게 만년필을 구할 수 있음.
펜의 굵기 설명
EEF(Double Extra Fine) 0.3~0.4mm(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있다면 아트펜 중에 있을듯.))
EF(Extra Fine) 0.5 ~0.6mm(가는 닙으로 가장 추천합니다. 닙이 가늘면 가늘 수록 잉크 소모
량도 적을 뿐더러, 보는 사람 입장에서 깔끔해 보입니다... 다만 필기감은 사람에 따라 다
르게 느끼겠지만 약간.. 음... 거칠고, 사각거린다고 할까나? (뭐 전 Lamy Vista 12 EF 를 주로
사용하는데, 그 펜에서 받은 느낌입니다. )
F(Fine) 0.7~0.8mm(표준 닙입니다.
社 는 거의 F 이상의 닙만 사용합니다.
필기용으로 F닙은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꽤 쓸만 합니다. 필기감이 부드럽다고 해야할라
나? Parker 조터 F 기준.)
M(Midium) 0.9~1.0 mm. (두꺼운 닙으로 서명, 등등 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필기용으론 GG ... 너무 두꺼움... 혹, 한문 펜글씨를 하실려면 이걸 쓰셔도 괜찮을 듯.)
B(Black) 1.1~1.2 mm (아직 써본일도 없거니와 쓸일도 없음.. 그러나 만화 그리시는 분들은
꽤 쓴다고 들었음.. 칼리그래프용이라나?)
BB(Double Black.) 1.3~1.4 mm 이 이상은 적지 않겠습니다.
더이상 두꺼워지면 쓸 곳을 도대체 그림용 말고 어따 쓸까나......
어쨌든..
현명한 구매를 하시길 빕니다.
참, 잉크에 대한 안내입니다.
잉크 가격을 회사마다(정가) 적어 놓겠습니다.
리필 카트리지 병잉크
파 커 5000 7000
몽블랑 4000 15000
워터맨 5000 10000
펠리칸 2500 6000 * 추천 잉크(철. 갈륨 잉크로 변색이 안됨.)
크로스 6000 6300
라 미 4000 10000
잉크의 특징은 회사마다 다르나, 파커. 몽블랑. 크로스를 제외한 카트리지와 모든 병잉크
중 아무거나 선택해서 쓰셔도 됩니다.
[추가 사항]
아, 만년필은1달에 1번 세척해 주셔야 합니다.
세척 방법은 컨버터를 넣은 상태에서 30~40도 정도 되는 물(그보다 뜨거우면 안되고,
차가우면 잔여 잉크가 녹지 않음) 을 넣었다가 빼고,를 반복 하시면 됩니다.
다만,블루 블랙잉크(몽블랑 등)는 보존용 잉크 이므로,2주에 1번 세척을 하셔야 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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